Clair de lune
“우리는 질서를 꿈꾸지만 우리의 현실은 언제나 혼돈의 연속이죠. 그렇기에 우리에겐 ‘가상’이 필요합니다. 
가상은 거짓의 빛이지만 때때로 현실을 살아갈 수 있게 빛을 비춰주니까요. 마치 달빛처럼요. 태양 빛을 품은 달처럼..” 

달을 비추는 배경으로 노트에 원을 그린다. 
그 원을 찢어 입에 물고 바깥 부분을 구겨던지면 얇은 줄테이프들이 사방으로 퍼져나가고.. 
그대로 한데모아 ‘둥지’형태를 만든다. 
그리곤 입에 물고 있던 종이조각을 둥지에 올려놓으면 알처럼 자라난다. 

달빛을 비추는 빛에 둥지와 알을 놓아 그림자를 만들고, 손으로 새 그림자를 만들어 알을 품는 연출을 한다. 
잠시 후 알을 깨고 실재 아기 새가 탄생하며 날갯짓을 한다.  

피아니스트와의 연주 콜라보 무대 연출이 가능한 퍼포먼스이다.